사회

22억 빼돌린 제 2금융권 직원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22 02:53:45 수정 2016-07-22 02:53:45 조회수 2

자신이 근무하는 금융기관에서
수십억원을 빼돌린 직원과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7개월동안
자신이 근무하던 제2금융권 기관에서
다른 사랑 명의로 송금 처리하는 방법 등으로
22억 5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대출 담당 직원 34살 이 모씨를 구속하고
공범 36살 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빼돌린 돈의 출금을 쉽게 하기 위해
지인들의 통장을 모집해 사용했고,
빼돌린 돈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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