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재판에서
권 의원이 허위 진술을 했고,
이런 진술이 김 전 청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검찰이 스스로 수사를 통해
김 전 처장을 기소한 것일 뿐
자신의 문제 제기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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