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카드뉴스] 건강한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니어 택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25 02:27:59 수정 2016-07-25 02:27:59 조회수 4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택배를 배달해주는,
'시니어 택배사업'이 요즘 뜨고 있습니다.

택배 업체와 시니어클럽,
아파트 단지가 협약을 맺고,
물품을 배달할 어르신을 모집해서
일정 수익을 드리는 겁니다.

남녀 구분 없이 60세 이상이고,
신체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20kg 이내의,
귀중품이 아닌 물품만 운송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어르신 각자의 역량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통 한달에 15일에서 25일,
하루 두시간 정도입니다.

급여는 기본 15만원에
배달한 횟수 만큼
추가로 수당을 받는데요,

많이 뛰는 어르신들은 한달에 6,70만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신다고 합니다.


지난 2008년, 광산구에서 시작돼
지금은 광주 전체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남에서도 나주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택배 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광주시가
'시니어 택배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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