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대회 시설 적자 걱정 덜었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25 09:21:36 수정 2016-07-25 09:21:36 조회수 5

(앵커)
U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은 시설들이
광주시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 많았었는데요.

다행히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 U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은
남부대 국제 수영장입니다.

1년 전 선수들이 누볐던 수영장에서
지금은 수영 강습을 받는 회원들이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물 좋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회원 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INT▶회원
(물 깨끗하고 넓고 시설이 좋다)

개장 초기 4백여 명이던 회원 수는
지금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달이면 2억 원에 달하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의 생존 수영 강습과
여름방학 수영캠프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남부대학교
(잘하면 적자가 안 날 수도 있을 정도까지 왔습니다.)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도
체육대회는 물론
콘서트 등의 행사를 유치해
대관료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이 열립니다.

◀INT▶광주여자대학교
(주말은 말 할 것도 없고 주중에거 거의 다 차 있습니다.)

광주시가 건물을 짓는 대신
땅을 기부한 대학이
운영을 맡기로 한 두 시설은
적자가 발생할 경우 운영비의 10%는 대학이,
나머지는 광주시가 부담하기로 계약돼 있습니다

적자가 커지면 시민들의 세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걱정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적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유대회시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