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사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표 광주시의회 전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이진웅 부장판사는
알선수재와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의원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의원은 사립학교 채용사기 혐의와 함께
의료기기 납품과 공사수주에서
구청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선 남구의원을 지낸 조 의원은
지난 2010년 광주시의원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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