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용 사기 지명수배 내려진 조선대 전 이사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28 09:13:11 수정 2016-07-28 09:13:11 조회수 3

교직원 채용을 미끼로 수 억원을
챙겨 달아난 조선대 전 이사가
지명수배 10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조선이공대 총장을 통해
교직원으로 채용 시켜주겠다는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돈을 가로챈 혐의로
조선대 전 이사 68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산서에만 접수된 피해액만
2억원에 달한다며 동부경찰서와 검찰에도
고발장이 접수된만큼 피해액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박 씨는 지난해 10월 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행방을 감춰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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