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광주의 낮 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에도 폭염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 현장음 이펙트 **
올 여름 개장한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물장구도 치며
물놀이장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아이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받아내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아이들
재미있고 시원해요!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데다 무료여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임경희(첨단2지구)
피서지로 좋다.
광주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5.3도로
수은주가 올해 들어 가장 높게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33도를 훌쩍 넘기는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담양과 화순, 순천 등
전남 8곳에는 폭염 경보가,
나머지 전남 모든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스탠드업]
"주말 내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30도를 웃도는 낮 기온을 보이면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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