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1) 8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46살 김 모씨가 우울증 약을 다량 복용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김 씨가 우울증을 앓아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김 씨의 주변인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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