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창문을 열어 둔 주택을 노려
금품을 훔쳐 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창문이 열린 빈집을 찾아 침입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0여차례에 걸쳐
870여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8살 이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같은 전과로 교도소 수감 생활을 마친 이 씨는
지병으로 일을 그만둔 뒤 생활비가 떨어지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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