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업허가권 미끼로 5천만 원 가로챈 6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8-04 09:17:24 수정 2016-08-04 09:17:24 조회수 2

어업허가권 등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어민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해 4월 경남 통영의 한 어민에게
선박과 어업허가권을 구해주겠다며
2천 9백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어민 3명으로부터
모두 5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6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최근 3년 동안 20건의 고소를 당했지만,
합의금을 주고 고소 취하서를 받아
처벌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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