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면서
광주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부품 계열사인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차량용 조명과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인수가는 3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삼성이 전장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전장사업 광주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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