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수난사고와 폭염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8) 오후 6시 30분쯤,
곡성군 옥곡면 섬진강에서
몸을 씻다 물에 빠진
47살 황 모씨가 실종된 지
3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40분쯤에는
보성군 벌교읍의 한 갯벌에서
84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오전에 낚시를 하러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더운 날씨에
변을 당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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