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 폭염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더 높게 올라갔고,
비공식 기온이긴하지만
보성 벌교는 섭씨 38도를 훌쩍 넘겼습니다.
백단비 기상캐스터..
(캐스터)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올 여름 낮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6.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지난 2012년에 37도를 넘긴 이후
4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으로 치솟았습니다.
/화순과 구례, 광양, 해남 등 일부 시군에서는
한낮 수은주가 37도를 뛰어넘었고,
AWS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측정한
보성 벌교의 낮기온은 38.5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는 밤에도 이어져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듯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광주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오늘처럼 불볕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스탠드업)"기상청은
주말 휴일동안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중반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폭염이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백단비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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