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비슷한 시기에 추진되고 있는
대구 군공항 이전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11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3차 회의를 열어
올해 안에 이번 후보지 선정과 발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다음주 있을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서 평가가
아직 실시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군공항 이전의 최대 난제인
이전대상지 선정을 정부가 앞장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이전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원 군공항의 경우 이전 적정평가를 받은 지 1년이 넘도록 이전대상지가 결정되지 않고 있고 광주 군공항의 경우 빨라야 내년쯤에나 이전대상지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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