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 바다 수온이 크게 오르고 있어
적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해양변동예측시스템을 토대로
이달 바다 수온을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남해와 동해남부는
1℃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같은 높은 바다 수온에 비해
중국 양자강의 유량 변화로
바다 염분 농도가 낮아
아직까지는 적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계속 오름세를 보여
적조 발생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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