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비맥주 사측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광주와 이천, 청원공장에서
노조원 1천 2백여 명이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는 30여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노조는 9.3%,
사측은 0.7%의 임금 인상을 주장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측은
성수기 파업으로 인해
맥주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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