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채집된 모기 중에 절반 이상이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흰줄숲모기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채집한 모기 중에
60.5%는 숲모기였고,
이 가운데 90%는 흰줄숲모기였습니다.
연구원은 바이러스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올림픽 시즌과 휴가철에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만큼
이들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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