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밥을 먹는 것이
옛 말이 되고 있는 요즘,
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얼마나 드십니까?
전남지역에 자리한 쌀 가공업체는 총 335개.
이 가운데 떡을 판매하는 곳은 152개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통주를 제조하는 주류 업체,
한과와 누룽지 등 쌀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 생산된 쌀은 86만 6천 톤으로,
전국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가운데 가공 업체가 사들인 쌀은 1%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쌀이 밀가루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가공비용도 두 배 이상 높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라남도는 오는 2020년까지
쌀 가공식품업체에 72억원을 투입해
제조시설 신축과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쌀가공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떡 카페 등 쌀로 만든 제품을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자치단체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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