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하청노조 근로자도 정규직" 판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8-18 01:49:52 수정 2016-08-18 01:49:52 조회수 2

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들도
정규직으로 간주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포스코 광양공장의
사내하청 근로자 15명이 낸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금속노조는 포스코와 맺은 근로계약이나
근로조건 등으로 볼 때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해왔다는
원고의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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