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시비, 13억 원이 투입되는
농산물 가공설비의 구매결정 과정이
허술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입니다.
사단법인 빛그린 매실사업단은
시 보조금 등이 투입되는
매실 농축액 설비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사평점 집계방식을 바꾸는 등 혼선을 빚어
참여업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총 8명인 심사위원 선정 과정도
당초 설명한 방식과 달랐다는 의혹과 함께,
평점 집계치도 오류가 확인된 뒤 수정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49%, 농업인들이 51%출자한
이 사업단은 2014년부터 5년간 시 보조금 등
60억 원을 지원받아
매실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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