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이모 25살 최 모씨에게 학대 당하다 숨진
3살 A군의 국과수 부검 결과
질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1차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이모인 최 씨를
살인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A군의 종아리에 멍자국 등
학대 흔적들이 나타났지만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어린이집도
의무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나주시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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