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한우 사육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모두 42만 9천 마리로
10년 전 보다 4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사육 가구수는 53% 감소해
1가구당 사육 마릿 수는 25.8 마리로
10년 사이에 3배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소값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가
폐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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