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2016 광주비엔날레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시내 곳곳으로 전시 공간이 확대돼,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 광주의 젊은 작가들도 전시에 참여해
세계 미술 무대에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VCR▶
광주 비엔날레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독일의 설치미술 작가가 무등산 자락의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 미술관 전체를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건데요.
전시관 안팎에 등산장비 등의 소품을 활용한
정원들을 만들어, 등산객 누구나 드나들며
작품을 즐기게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베른 크라우스/ 참여 작가
"관객이 잠시 들렀다가 야외로 나가는 특징..
작품에 담아내려"
올해 광주 비엔날레는 이런 식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밀착형 작품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운림동에 있는 무등 현대미술관과
의제미술관, 우제길 미술관에
장소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 전시되고,
구도심 지역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두암동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도시 재생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 화면전환 -
애벌레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층층이 겹쳐있는 깊은 주름 속에
작가의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손을 대면 찔릴 것 같은 촉각적인 매개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올해 광주 비엔날레에는 김 작가를 비롯한
4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이 본전시에 참여해
세계 미술 무대에 작품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김설아 / 참여 작가
"젊은 작가로써 예술가들과 소통하는 방식 볼 수 있는 경험..소중.."
(S/U)-
시민들과 청년 작가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 광주 비엔날레는
다음달 2일, 6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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