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으로 인한
적조가 확산될 기미를 보이면서
지역 양식 어장에서도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화정면과 남면 일부 해역에
적조생물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고 1350개체에 이르면서
소경도 양식장에서 우럭 56만마리와
돌산 군내리에서 3만마리가 죽는 등
지금까지 69만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어류 폐사가
적조가 원인인지 고수온인지를 놓고
남해수산연구소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어장 정화선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