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화장품을 싼 값에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십억 원대 사기를 친
화장품 도매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3달 동안
화장품 유통업자 41살 공 모씨 등
2명에게 접근해
면세점에서 공급받은 30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2-3퍼센트 싸게 주겠다고 속여
62차례에 걸쳐 1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김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물류창고 사진을 보여주는 등의 방법으로
의심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