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카드뉴스]전남,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의료복지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8-25 09:07:06 수정 2016-08-25 09:07:06 조회수 4

농어촌 주민을 치료해 줄 공중보건의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공중보건의사란 군 복무 대신
농어촌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3년간 일하는 의사입니다.

전라남도에는 모두 631명이 일하고 있는데요.

2010년 780명에 달했던 공중보건의사가
6년 새 150명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이 생긴 이후
병역을 마친 학생들이 진학하는 경우가 많고,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 의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공중보건의사가 앞으로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2012년 전국적으로 4천명이 넘던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100명 가까이 줄어들어
2020년에는 3천4백명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정부가 병역 대체*전환복무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제도가
아예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의료 복지가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의료 공백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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