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카드뉴스] 불법주정차 나몰라라 .. 과태료 부과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8-30 09:19:48 수정 2016-08-30 09:19:48 조회수 3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버스 승강장 근처에
주차된 차, 본 적 있으시죠?

최근 들어,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을
더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1년, 2만 6천 건에서
지난 해는
하루 한 건 정도인 360건으로 줄었습니다.

민간업체에서 맡아 왔던 불법주정차 견인업무를 지난 2012년 직영화하면서 부턴데요.

대신에 견인 조치보다 처벌이 약한
과태료 부과는 크게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
과태료 통지서를 발부한 경우는 45만 건인데요.

2014년 31만 건에서
13만 건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광주 5개 지자체가
원성도 사고.. 절차도 복잡한 견인 대신에
과태료 부과에만 무게를 두고 있는 겁니다.

무차별적인 견인도 문제지만....

과태료 부과에만 매달리는 행정 역시
시민들에게 마뜩잖아 보이는 건 마찬가진데요.

중요한 건 얼마나 교통 질서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느냐 아닐까요?

카드뉴스 ///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카드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