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세무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를 들이 받아
운전자 등 4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세무사 58살 문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문 씨는
사고를 낸 뒤 자신의 또 다른 차량을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지만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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