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전남, 경기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차량 안에 있던 5천 8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드라이버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통장과 카드를 이용해
현금 970여만 원을 무단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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