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는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고려인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원룸 앞에서
고려인 36살 김 모씨를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로
또 다른 고려인 3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자와 평소에도 자주 다퉜던 김 씨는
범행 당일에도 서로 몸싸움을 벌인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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