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의 노인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호남지방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광주 시민 열 명 가운데 한 명,
전남 도민 열 명 가운데 두 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입니다.
2040년에는
광주에 고령인구는 30% 가까이,
전남은 40%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산 가능 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고령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광주에선
생산 가능한 인구 6명이 1명의 고령자를
부양하고 있지만,
2030년에는 3명이 한 명을 책임져야 합니다.
고령화가 더 심각한 전남에서는
현재 생산가능인구 2.7명이 고령자 한 명을
부양하고 있는데요,
2030년에는 1.7명이 고령자 한 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부양할 고령자는 늘어나지만,
생산 가능한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면서
노인을 부양할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겁니다.
광주의 19세 이상 청장년층 가운데 75%는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만,
전남에서는 68%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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