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유치원 차량에
8시간동안 아동을 방치해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게 한
유치원 인솔교사와 운전기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진웅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인솔교사 28살 정 모 씨와
버스기사 51살 임 모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도주 우려를 들어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초, 법원이
한 차례 구속 영장을 기각했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의식불명상태에 빠져 있는 등
사안이 중대한 점을 들어
경찰이 영장을 재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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