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해 말부터 석 달 동안
중국에서 식용으로 밀수입한 교배용 전복
4천여 마리를 국내 양식어민들에게 판매해
2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53살 조 모 씨와
운반책 등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전복을
들여오면서 "중국산 전복으로 교배하면
우량 전복을 생산할 수 있다"고 어민들을 속여
1마리에 2천 5백 원 상당의 중국산 전복을
5~6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