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0일 가량된 아들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2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사동의 한 주택에서
생후 100일 가량된 자신의 아들을
마구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로
26살 유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부모의 학대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이의 부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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