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초고령화 사회 전남, 공동화 현상 가속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09 02:07:51 수정 2016-09-09 02:07:51 조회수 3

전남 농어촌 지역의 노후된 주택과
빈집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남에 있는 주택
74만 8천 호 가운데 25만4천 호가
지는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입니다.

세 집 가운데 한 집이
노후 주택인 셈인데요,
전국에서 기장 비율이 높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은 빈집이 차지하는 비율도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

전체 주택 가운데 14%가 빈집이었습니다.

또 빈집 가운데 절반 가량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었습니다.

이렇게 노후 주택과 빈집이 많아진 건,
급속한 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면
초고령 사회라고 하죠?

지난 2014 년 전남이 21%를 넘으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초고령 사회 진입은
고령 인구가 많아진 이유도 있지만
젊은 인구가 많이 유출된 것도 원인입니다.

전남 농어촌 지역에
갈수록 생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여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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