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칠산대교 사고는 부실시공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고조사위원회는
다리 상판을 임시로 고정하는 강봉과
강봉을 나사식으로 연결하는 장치인 커플러가
설계 시공 순서대로 연결되지 않아,
강봉 일부가 설계 길이보다 짧게 시공되면서
고정장치가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익산청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공업체와
용역업체 관계자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경찰 역시 관계자들의 입건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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