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지 못하는 일이
당연시 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을 울리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졸업유예 제돕니다.
졸업유예 제도란
학생이 졸업요건을 충족하고도
스펙쌓기나 등록금 부담을 이유로
졸업을 미루는 건데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9개의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천4백63명의 대학생이 졸업을 연기했습니다.
대학들은 졸업유예 학생들에게
1학점 이상을 의무적으로 수강하게 하거나
졸업유보비 등을 걷고 있는데요.
지난 한해 광주와 전남 대학들이
졸업유예생에게 받은 등록금은
5억 6천만원이나 됩니다.
이렇다 보니, 대학이 학생을 상대로
등록금 장사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대학은 대학 대로
졸업유예생이 교원확보률 등 학교 평가지표에 영향을 미쳐, 달갑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좁은 취업문 때문에
돈을 내가며 졸업을 미루는 학생과
장사속이라는 비난을 듣는 대학 모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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