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접수된
광주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피해 신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에만
약 70 %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본 지역민은 현재까지 108 명으로
22%의 사망률을 보여 전국 피해자 사망률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신고된 피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병원에서 내원자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사용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전국민을 상대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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