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음까지 넉넉한 추석 첫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15 04:02:48 수정 2016-09-15 04:02:48 조회수 2

(앵커) ◀ANC▶
가을 달빛이 유난히 좋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귀성 차량들로 고향 길은 북적거렸고
재래시장은 모처럼만에 활기에 넘쳤습니다.

추석 연휴 표정 ...

이미지 뉴스 리포터입니다.

◀VCR▶

윤기가 흐르는 송편이
떡집 가판대 가운데에 자리잡았습니다.

싱싱한 나물을 골라 담는 손길이 분주하고
모처럼 대목을 맞은
상인의 밝은 목소리가 시장을 가득 메웁니다.

◀SYN▶ "돼지고기 소고기 있습니다"

올라도 너무 올라버린 물가에
장바구니가 가벼워지지만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인터뷰) 이영금
"다양한 곳에서 가족온다. 동태전하려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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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장에는
양손 가득 장을 본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두 손은 무겁지만 마음만은 한결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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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은
전을 부치는 고소한 냄새로 가득찼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그동안 못 나눴던 가족간의 정과 사랑도 확인합니다.

(인터뷰) 배 재 /광주 동구
"가족들 있어서 좋다"

광주 버스터미널과 KTX 광주-송정역에서는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들 든
귀성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넘쳐났습니다.

고향을 찾은 사람들이나 맞이하는 사람 모두,

양 손은 무겁고 마음은 넉넉한 날 ..

바로 추석입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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