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6) 오후 3시쯤,
담양군 수북면의 한 사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아반떼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아반떼 운전자 35살 김 모씨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빨간불로 바뀐 신호등에서
브레이크를 밟다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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