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을 내음이 더욱 짙어진 요즘,
자전거 타고 가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행정자치부가 최근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을
선정해서 발표했는데요.
광주 4곳, 전남 14곳이 해당됐습니다.
광주와 화순을 잇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려면
광천터미널을 시작으로 광주천을 따라
하니움 문화센터로 향하는 코스가 좋고요.
담양댐을 시작으로
영산강, 5.18민주묘역을 잇는 자전거 길은
가족과 함께 편하게 역사문화 현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광에서는 해안가를 따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백수읍 답동마을에서 법성시내로 가는 길이
바로 그 코습니다.
자전거 마니아라면,
곡성 횡탄정 인증센터에서
섬진강 출렁다리를 잇는 코스가 제격인데요.
완만한 경사 숲길과 강변길을 따라
라이딩하기 좋습니다.
자전거 타고 가을 정취도 느끼고,
주변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소득에도 도움되는
일석이조 여행길에 올라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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