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잉여식품*잉여물품 있으신가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20 09:10:16 수정 2016-09-20 09:10:16 조회수 9

푸드뱅크, 들어보셨습니까?

복지관이나 사회복지협의회에
남은 음식이나 식재료를 기부하면
저소득층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회복지 서비스입니다.

광주에는 열 여섯 개의 푸드뱅크와
세 개의 푸드마켓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빵과 식자재 등
242만여 개의 물품이 모였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41억 여원에 달하는 규몹니다.

기부되는 물품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새롭게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520명이었던 기부자가
지난해에는 510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기부자 대다수가
빵집을 운영하는 등 개인 사업자다보니,
기부하는 물품 종류가 단조롭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음식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절차에 대한 홍보가 많지 않은 것도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 가운데 하납니다.

기업체가 적은 지역 특성상
활발한 기부를 위해선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잉여식품은 물론
생활용품도 소규모로 받는다고 하니까요,

일상 속의 이웃 사랑!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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