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같은 농작물을
거둬들이는 시기가 돌아왔는데요,
수확철의 불청객 '농작물 절도범'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 최악의 무더위로 수확량이 줄어들어
농작물 가격이 크게 치솟으면서
예년보다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38건의 절도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3년동안 전남에서는
총 135건의 농작물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해마다 10여 건씩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같은 시설에서 재배하다보니
수확철이 아니더라도 시도때도 없이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촌이라 인적이 드물고,
별 다른 방범장치 없이 농작물을 보관하는 게
범죄가 계속되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한 경찰서는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추와 벼 등을 안전하게 건조하도록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는데요.
농도인 전남에서도
참고할만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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