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3개월이 갓 지난 아들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된
20대 아버지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검은 26살 유 모 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기소하고
유 씨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7일, 광주 남구의 한
주택에서 아들이 시끄럽게 운다며
꽉 껴안아 저산소증을 유발시킨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아이의 친모와
학대당한 아들에 대해서는
생계비나 치료비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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