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원금은 지키자" .. 줄어드는 장학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22 09:11:08 수정 2016-09-22 09:11:08 조회수 2

지자체가 주는 장학금 수혜자와
지급액이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올해 북구 장학회는
140명 가량의 학생에게
총 1억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 사람 당 50만원에서 150만원을
지원하는 건데요.

평년 160명에서 170명이었던
장학생 수가 20%나 줄어들었습니다.

동구에서는 2011년 170여명에게
1억 2천만원 정도를 장학금으로 줬는데요.

올해는 불과 60명으로
6년 사이 3분의 1로 줄었고
액수도 반토막이 났습니다.

다른 자치단체 장학회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은행 이자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장학기금 이자수익도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금융이자 감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건데요.

줄어드는 장학금에 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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