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비원"고용불안·저임금·잡일로 고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25 09:16:28 수정 2016-09-25 09:16:28 조회수 2

전남지역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간접고용에 따른 고용불안과 저임금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가
지난 6월 지역내 18개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미화관리원등을 조사한 결과
95%이상이 외부용역사를 통한 간접고용 상태며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비원들은 본연의 업무외에
택배물품 수발과 수목 관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은 물론
입주민들의 잔심부름 업무등으로
업무강도가 높다는 불만도 제기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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