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간접고용에 따른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비정규직 노동센터'가
지난 6월 18개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미화관리원의 노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95% 이상이 외부용역사를 통한 간접고용 상태고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비원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도
택배물품 수발과 쓰레기 분리수거,
입주민들의 잔심부름까지 맡는 등
업무 강도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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