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 오후 7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일부 지역에서
갑자기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광주시 남구 봉선동과
양림동 등의 아파트 단지에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주민 5명이 긴급 구조됐습니다.
또 광주 남구지역의
단독주택, 상가 등 300여호에서
전기공급이 약 3분 가량,
180여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전기가 세 시간동안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봉선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건설현장 비계가 변압기 쪽으로 추락하며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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