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서 기업형 보이스피싱 저지른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9-27 09:20:27 수정 2016-09-27 09:20:27 조회수 3

해외에 기업형 콜센터를 차려놓고
수 십억원대 전화금융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중국 등지에 보이스피싱 사무실을 차려놓고
2백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3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이 모씨 등
2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총책인 42살 박 모씨 등 에 대해서는 국제수배를 내리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존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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