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녹차 생산량이
경남보다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전남의 녹차 생산 농가는 천 668가구,
생산량은 천 568톤으로
지난 2007년보다 8백톤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경남지역 녹차 생산량은
지난 2014년에 천 961톤으로 증가해
전남의 생산량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의 녹차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녹차 소비부진에 대비해
농가들이 대량 생산 대신 유기농 고급화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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